우울증의 신체적 원인
①유전적 요인
양극성 우울증이 단극성 우울증보다 유전적 소인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단극성
우울증도 직계 가족에서 우울증이 발생할 확률은 일반인보다 1.5~3배가 높다는 연구 결과
가 있다. 일란성 쌍생아에서 양극성 우울증의 발생일치율이 평균69.3%인 반면, 이란성 쌍
생아는 평균 20%였다. 유전적 영향이 비교적 뚜렷한 양극성 우울증의 경우에도 유전적 소
인 자체가 우울증을 유발하는 것이 아니라 환경적 스트레스 요인과 상호 작용하여 우울증
을 유발하는 것으로 이해되어야 한다.
②뇌의 신경화학적 요인
우울증을 뇌신경화확적인 요인으로 설명하려는 대표적인 이론이 카테콜라민 가설이다. 이
가설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다음 세가지를 들 수 있다.
첫째, 여러 동물 연구에서 간접적으로 뒷받침되고 있다.
둘째, 약물치료 과정에서 우연히 발견된 사실들이 이 가설을 뒷받침 하고 있다.
셋째, 우울증 약물이 개발되면서 카테콜라민 가설이 본격적으로 지지되었다.
③기타 신경생리적 요인
첫째, 우울증이 시상하부의기능 장애 때문에 생긴다는 주장이다.
둘째, 내분비 장애가 우울증과 관련되어 있다는 주장이다.
덱사메싸손은 코티졸과 비슷한 약물로, 정상인에게서 24시간 동안 코티졸 분비를 억제한
다. 그러나 우울증 환자의 30~70%는 덱사메싸손 억제검사에서 코티졸 억제를 보이지 않았
다. 코티졸 억제 실패가 알코올, 약물 사용, 체중 감소, 노령 등 여러 요인에 의해서도 나
타날 수 있으므로 우울증에 대한 진단적 기준으로는 불충분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오시는길- https://map.naver.com/local/siteview.nhn?code=36321357
대전심리상담센터, 대전부부상담, 대전심리치료, 대전가족상담, 세종심리상담, 대전청소년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