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 속에서 일어나는 생각이나 감정 등과 같은 심리적 경험을 수용하지 못하면
심리적인 투쟁을 하게 되거나 
그것들을 자신과 동일시함으로써 자괴감이나 자책감 등으로 우울에 이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악순환의 정도가 깊어질수록 
역기능적인 행동이나 각종 정신병리적인 증상들이 생기게 됩니다.

생각이나 감정, 기억, 감각 등은 통제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닙니다.
그것은 역사나 맥락 속에서 일어났다 사라지는 것들입니다.
그러므로 기꺼이 수용할 대상입니다.

이처럼 심리적 수용이 어려운 경우에 처한 분들은 
첨부된 자료에 나오는 비유를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는 심리적 경험과 자기를 구별하고 
생각이나 감정들이 오고갈 수 있는 공간으로서의 자기에 접촉함으로써,
심리적 수용을 촉진하고 
불필요한 심리적 투쟁에서 빠져 나올 수 있는 데 도움을 주는 비유와 연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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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 심리적 경험을 수용하지 못하여 괴로워질 때.hwp (4096 By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