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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 정신분열병(조현병)의 약물치료시 나타날수 있는 부작용과 대처방법
  • 작성자 : 비움심리상담
  • 작성일 : 2017-02-23
  • 조회 : 3485

 

정신분열병의 약물치료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과 대처 방법

 

◇ 부작용 없는 약은 없다.

부작용은 항정신병약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어떤 약에도 있습니다. 다만, 정신분열병과 같이 장기간에 걸쳐 약을 복용해야 하는 질환에서는 부작용에 대하여 보다 민감해지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 부작용은 바로 담당 의사 선생님과 상담을!

그러나, 부작용을 걱정하여 자신의 판단으로 약물 치료를 중단하거나, 복용량을 조정하여서는 안 됩니다. 왜냐하면, 그 결과로 재발하거나 부작용이 오히려 악화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부작용이나 불쾌한 증상을 느끼는 경우에는 우선 담당 의사 선생님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으며 약의 종류에 따라서 차이가 있으므로, 담당 의사 선생님께서 올바른 처치를 해 줄 것입니다.

◇ 일반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항정신병약의 부작용들

- 입이 마른다. (구갈)
- 시야가 흐릿하다. (눈에 초점을 맞추기가 어렵다.)
- 침을 흘리거나 삼키기가 어렵다.
- 까라지거나 피곤하다.
- 일어날 때 어지럽다.
- 변비나 설사가 있다.
- 손이나 몸이 떨린다.
- 몸이 뻣뻣해진다.
- 체중이 증가한다.
- 안절부절 못하며 누워있거나 계속 앉아 있을 수가 없다.
- 몸에 발진이 생긴다. (피부가 벌겋게 되거나 두드러기가 난다.)
- 성욕 감퇴가 있거나 생리가 불규칙 또는 무월경이 나타난다. 
- 소변을 보기가 대단히 불편하다. (배뇨 장애)
- 손바닥이나 발바닥이 갈라진다.

<부작용에 대한 처치>

1. 약 용량을 줄임: 2-4주간의 간격으로 항정신병약을 서서히 감량합니다. 부작용이 적고 또한 재발을 일으키지 않는 용량을 유지하기 위함입니다.
2. 약을 추가함: 항정신병약의 부작용을 호전시키기 위해서는 다른 약을 첨가합니다.
3. 부작용이 적은 약으로 바꿈.

<부작용별 대처 방법>

* 며칠 두고 보면 저절로 사라지는 경우가 많으나, 지속될 경우 반드시 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입이 마른다. - 시간이 지나면서 차츰 완화되는 부작용으로 자주 입안을 헹구거나 음료수 또는 무가당 사탕, 껌등을 이용하면 효과적이다.
시야가 흐릿하다. (눈에 초점을 맞추기가 어렵다.) - 초점을 조절하는 눈 안의 근육이 마비되기 때문에 생기는 것으로 시력이 감소되어서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없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몸이 무겁게 느껴지고 자꾸 눕고 싶은 생각이 든다. - 시간이 지나면 그 정도가 훨씬 완화되며, 규칙적인 생활과 약간의 낮잠으로 피로를 해소한다.
누워있거나 앉아 있다가 일어날 때 심하게 어지럽다. - 시간이 지나면 대게 저절로 없어지며, 자세를 움직일 때 천천히 움직이고, 어지러움이 가라앉을 때까지 휴식을 취한다.
손이 떨린다. - 시간이 지나면 대게 저절로 없어지지만, 경험하는 환자는 매우 성가시므로 생활에 불편감을 줄 때는 주치의와 상의하여 약물처방을 받는다.
몸이 뻣뻣해진다. - 몸의 근육이 굳어져 생기는 것으로 주로 약물 복용 후 며칠 이내에 나타나며 환자와 가족에게는 심한 충격과 불안을 줄 수 있다.하지만, 이 부작용은 부작용 치료제를 복용하면 대게 수분 이내에 없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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