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관계를 위한 시간(Time For Sex)
배우자와 성관계를 갖는 것이 너무 피곤한 일이라고 느껴질 만큼, 밤 늦게 침대에 쓰러지듯 잠들었던 일이 얼마나 자주 있는가? 배우자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진실되고 따뜻한 대화를 하지 못한 채 며칠 또는 몇 주가 지났다는 것을 갑자기 깨달은 적이 있는가? 아니면 며칠 또는 몇 주가 지나가도록 신체적인 친밀감을 공유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A 부부들은 종종 성관계를 할 시간이 없다고 느낀다.
많은 부부들은 매일 해야 할 일들에 거의 모든 시간을 빼앗기기 때문에, 적어도 배우자와 보낼 둘만의 시간을 의도적으로 떼어놓지 않는다면, 그나마 배우자와 다정한 시간을 보내거나 성관계를 할 만한 시간 및 에너지가 없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대부분의 부부들은 낮 동안 밖에서 일을 하면서 시간을 보낸다. 결과적으로 , 주말을 제외하면 낮 시간 동안 서로에게 쉽게 다가갈 기회조차 거의 없다. 어떤 부부들은 서로 일하는 시간대가 다르기 때문에 두 사람이 함께 집에 있는 것조차 힘든 경우도 있다. 게다가 아이가 있는 부부의 경우, 사방팔방으로 그들의 과심을 쏟아야만 할 것이다. 마찬가지로 확대가족이 모두 함께 살고 있는 경우에도, 두 사람 만의 사적인 시간을 갖는 것은 더욱 힘들 수밖에 없다. 이러한 예들은 부부들이 친밀감과 성관계를 위해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가지려고 할 때 직면하게 되는 어려움 중 일부이다.
B. 성관계나 혹은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을 낸다.
성관계를 하기 위한 시간을 계획할 때, 중요하게 요구되는 사항은 바로 두 사람만을 위한 사적인 시간을 따로 떼어놓는 것이다. 그렇지만 부부가 성적인 상호작용을 위한 시간을 가지기로 했다고 해서, 그 시간에 반드시 성관계를 해야만 하는 것은 성관계를 갖는 것 자체보다, 서로에 대해 친밀감을 느끼고 확인하려는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부부는 둘 만의 시간을 가지는 동안, 해야 할 일이나 직무에 대해 이야기하기보다는 감정과 애정을 나누고 두 사람이 의미 있게 함께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나누며, 이러한 나눔과 함께 성관계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 서로 사귀지만 함께 살고 있지는 않은 연인들을 보통 데이트할 시간을 따로 계획한다. 그러나 함께 살고 있는 부부들은 성관계를 위한 시간을 따로 계획하는 것이 자연스럽게 사랑을 나누고자 하는 그들의 의도를 방해할지도 모르기 때문에, 이러한 계획을 꺼려하기도 한다. 이들은 “우리가 처음 만났을 때처럼, 우리의 사랑이 자연스럽게 불타오르기를 바라고 있어요” 라고 탄식하듯 말한다. 그러나 돌아보면, “좋았던 그 때 그 시절”에도 부부는 데이트를 계획했을 것이며, 둘이 만났을 때 일어날 즐거운 일들을 기대하면서 그 데이트를 기다렸을 것이다. 다시 말하면, 성관계를 위한 시간을 따로 떼어 놓는 것이 바로 당신의 관계를 새롭게 할 수 있는 방법일 수 있는 것이다.
<출처: 성워크샵 자료 중 발췌, 201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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