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의 발생률
①우울증은 매우 흔한 심리적 장애이다.
‘심리적 감기’라고 부를 만큼 매우 흔한 심리적 문제이다. 주요우울 장애의 경우, 지역사
회 표본에서 평생유병률의 여자 10~20%, 남자 5~12%로 보고되어 있다. 주요우울 장애의
시점유병률은 여자 5~9%, 남자 2~3%로 나타나고 있다. 기분부전 장애는 평생유병률 약 6
%, 시점유병률 약 3%로 알려져 있다. 경미한 우울증을 포함하여 우울증의 유병률을 조사한
한 연구에 따르면, 한 시점에서 5~10%의 사람들이 우울증으로 고통받고 있으며, 일생동안
30~40%의 사람들이 한 번 이상 우울증을 경험한다고 한다.
②우울증은 여자에게 더 흔하다.
우울증에 있어서 남녀 비율의 차이는 특히 25~44세 집단에서 가장 높게 나타나고, 65세
이상의 집단에서는 차이가 감소한다. 사춘기 이전의 소년과 소녀들에게서는 우울증의 유병
률이 거의 동일하게 나타나 남녀 차이를 거의 보이지 않았다는 점이다.
③우울증은 청소년기에 증가한다.
우울증은 12세 미만의 아동에게서는 2% 이하로 매우 낮은 유병률을 나타내지만, 청소년기
에 접어들면서 급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동기에는 남아가 여아보다 유병률이 높지
만, 청소년기부터는 여자가 남자보다 2배정도 높게 나타난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평생유병
률을 조사한 결과에서는 약20%의 청소년들이 우울증을 경험했다(여자27%, 남자13%). 이러
한 비율은 성인의 유병률과 거의 유사한 수치이다.
④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조사 대상자의 약 20%가 자살충동을 느
꼈으며, 이들 중에서는 약 9%가 자살을 기도한 경험이 있다고 보고하였다. 청소년이 자살
을 시도하는 주요한 이유는 학업성적 비고 비관 가족과의 불화나 갈등으로 보고되었다.
⑤우울증은 재발할 수 있다.
한 번 우울증을 경험한 사람 중에서 약 50~60%는 두 번째 우울증을 경험한다. 두 번의 우
울증을 경험한 사람이 세 번째 우울증을 경험할 가능성은 70%, 세 번째 우울증을 경험한
사람이 네 번째 우울증을 경험할 가능성은 90%에 이른다.
가족 중에 심각한 우울증을 경험한 사람이 있는 경우에는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1.5~3
배 정도로 발병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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