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버릇 고쳐주는 부모 습관 8가지
습관 1 : ‘아이에게 화가 났을 때’ - 멈춤, 마음의 정지 단추를 눌러라. 한 번 더 생각하고 한 걸음 더 물러서라. 화 때문에 평소 세워둔 소신에 위배되는 말을 하는 것은 아닌지, 한 번 더 되새겨라. 그런 뒤 말하라. 이것이 행복한 가족을 만드는 첫번째 습관이다.
습관 2 : ‘아이가 부모의 관심을 원할 때’ - 아이를 위해 하던 일을 멈춰라. 날마다 아이에게 가치있는 시간을 투자하라. 이 시간 동안은 아무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아이와만 함께 보내는 것이 좋다. 이때 무엇을 할 것인지, 어떻게 놀 것인지는 아이 스스로 결정하게 하라. 그리고 잘한 일은 구체적으로 칭찬해줘라.
습관 3 : ‘아이에게 고민이 생겼을 때’ - 충고와 질책 대신 아이의 마음을 먼저 이해하라. 아이 스스로 정말 이해받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주의 깊게 들어주고 아이가 스스로 문제의 해결책을 찾도록 도와주면 아이는 자기 신뢰감, 창조력, 독립성을 발전시킬 수 있다. 부모는 이런 경우 아이의 감정을 그대로 인정하고 아이 스스로 해결책을 찾도록 도와야 한다.
습관 4 : ‘아이를 설득해야 할 때’ - 부모가 원하는 것을 아이에게 정확히 전달하라. 지치지 않기 위해서는 모든 것을 혼자서 감당하려고 하지 말고 원하는 것을 표현할 필요가 있다. 이때는 무슨 말을 하는지 아이가 듣고 이해할 수 있게 아주 분명하게 말해야 한다. 또 아이가 야단맞는다거나 비난받는다고 느끼지 않도록 표현해야 한다. 아이의 협조를 얻어내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① 아이를 신뢰한다는 것을 보여주기 ② 아이의 관심을 끌어 좋은 관계를 만든다. ③ 상황을 알려주고 부정적인 영향을 설명해준다. ④ 무슨 일을 해야 할지 정확히 말해준다.
습관 5 : ‘아이가 잘못된 행동이나 요구를 할 때’ -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의 경계선을 알려주어라. 부모 스스로가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지 않도록 주의를 할 때만 아이들에게 다른 사람을 존중하는 법을 가르칠 수 있다. 아주 행복하고 안정적으로 자란 아이는 스스로 무엇을 해야 할지 분명한 경계선을 그어준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이다. 부모가 아이들에게 일관성 있게, 자유를 주는 동시에 규칙과 경계선을 지키도록 교육하면 아이들은 어려운 상황에서 어떻게 벗어날 수 있는지 배울 수 있다. 한편 잘못된 행동에 대해선 무리한 벌 대신 스스로 책임지게 해야 한다. 후자는 아이가 원하는 것을 무조건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해서는 안 되는 일을 분명히 밝히고 할 수 있는 것을 제시하는 것이다. 일례로, 아이가 음식으로 장난을 치다 흘렸을 때 TV를 보지 못하게 하는 것은 단순히 벌을 주는 것이지 적절한 책임을 묻는 것이 아니다. 이 경우 아이 스스로 음식을 치우도록 하는 것이 제대로 된 책임 묻기다.
습관 6 : ‘아이가 화가 났을 때’ - 아이의 분노를 존중하라. 서로의 희망사항들이 부딪치면 부모들은 자신의 주장만 하는 실수를 저지른다. 그러나 한 사람이 자기 뜻대로만 한다면 갈등은 풀리지 않으며 끝나지도 않는다. 더군다나 아이의 분노를 별 것 아닌 것으로 치부해 버리고 무시하는 것은 오히려 아이의 분노를 더 크게 만드는 가장 나쁜 길이다. 아이가 진정될 때까지 부모는 아이가 화난 사실을 이해하고 있음을 침착하게 보여주고 갈등 해소를 위해 서로 어떤 노력을 하는 것이 좋을지 의논해야 한다. 서로 양보할 것과 양보할 수 없는 것들을 제시하고 타협점을 찾아가는 훈련이 필요하다.
습관 7 : ‘매일 반복되는 문제 앞에 놓였을 때’ - 갈등을 확실하게 매듭짓는 문제해결 습관을 들여라. 문제의 원인을 정확히 모르고 즉흥적으로 대처하는 부모가 되어서는 안 된다. 문제의 원인이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해야 반복되는 문제에 대한 확실한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 아이의 기분은 어떤 것일까? 원하는 게 무엇일까? 당신의 기분은 어떤가? 당신이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이 부분이 분명해지면 해결책을 강구할 수 있다. 즉, 부모는 갈등을 확실하게 매듭짓는 문제 해결 습관을 길러야 한다. 구체적인 해결 방법의 8단계로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① 문제 해결을 위해 자신의 마음가짐을 가다듬는다. ② 적당한 상황을 고른다. ③ 아이가 원하는 것과 아이의 감정에 대해 말하게 한다. ④ 내가 원하는 것과 내 감정에 대해 말한다. ⑤ 힘을 합쳐 아이디어를 내고 적는다. ⑥ 교대로 마음에 들지 않는 아이디어를 지운다. ⑦ 구체적인 단계를 계획한다. ⑧ 실천을 약속하고 다음 대화 시간을 정한다.
습관 8 : ‘아이가 부모를 필요로 할 때’ - 힘 겨루기가 아닌 협력자가 되라. 아이를 양육할 때 어떻게 서로를 돕고 상대방의 노력을 칭찬해 줄 수 있는지 정기적으로 대화를 나누어라. 어떻게 하면 아이 키우는 일을 함께 할 수 있을지 구체적으로 상대방에게 이야기하라. 기술하듯 칭찬하기와 상대방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들어주는 방법을 사용하도록 하라. 수년 동안 오일을 갈지 않고 자동차가 잘 달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사랑도 양분을 주지 않으면 녹이 슨다. 부모들은 스스로 부모이기도 하면서 이와 동시에 부부라는 사실을 쉽게 잊어버린다. 사랑한다는 것은 행동하는 것이다. 느끼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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