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판적인 단어나 감정이 실린 용어를 쓰지 말라.
상대방의 흠을 잡는 단어를 쓰지 않는다.
예: 순전히 노력 부족이야, 어린애 같은 유치한 행동이야,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아, 도대체가 생각이 없어, 머리를 써라, 그렇게 밖에 못해?, 도대체 제대로 하는 게 없어 등
2. 일반화된 이름 붙이기를 하지 말라.
상대방의 정체성에 대하여 일반화된 공박을 하는 것이다. 즉, 상대방의 행동 자체가 아니라 인간성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예: 어리석다, 미쳤다, 이기적이다, 게으르다, 쓸모가 없다, 너는 안돼, 구제불능, 돌대가리, 병신, 바보, 멍청이, 천치, 놈, 년 등
3. 비난하고 정죄하는 식의 ‘너’ 메시지를 쓰지 말라.
너-메시지: 너는 꼭 제출하기 직전에야 과제를 완성하더라.
나-메시지: 네가 과제를 하지 않고 미루는 걸 보니 제출하지 못할까봐 걱정이 돼.
나-메시지는 상대에게 직접적으로 이유를 돌리지 않으며, 비난하지 않는 진술법이다.
4. 과거의 일을 들추지 말라.
명확한 의사소통은 당면한 문제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과거를 돌아보는 것은 때로 문제를 긴 안목으로 보게 해준다. 그러나 옛 이야기를 들추는 것은 상대방의 잘못에 대해 근거를 찾기 위한 경우가 흔하다. 화가 났을 때 옛 일을 들먹이지 않도록 한다.
5. 부정적인 비교를 하지 말라.
명확한 의사소통은 상대방이 자기 자신에 대해 나쁜 감정을 갖게 만들려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상처를 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부정적인 비교는 처벌하고 공격하는 것이다.
6. 위협을 하지 말라.
위협에 포함된 기본적인 메시지는 당신이 잘못했으니까 내가 당신을 처벌할 것이다.’라는 것이다. 당신이 나쁘다’라고 하는 메시지는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고통스러운 것이다. 상처를 주려는 의도는 관계를 손상시킨다.
7. 감정적으로 공격하기보다는 그것을 말로 표현하라.
자신의 감정에 대해 말할 때 아주 명료한 단어를 사용한다. 감정으로는 공격한다는 것은 그것을 무기처럼 사용한다는 말이다. 목소리가 커지고 비꼬기도 하고 차갑게 적대적으로 되기도 한다. 명료하게 의사소통 하려면 목소리와 억양을 최대한 정상적으로 유지해야 한다. 그래야만 상대방이 과장 없이 당신의 감정을 들을 수 있다.
8. 개방적이고 수용적인 신체 언어를 사용하라.
신체는 당신이 의사소통에 얼마나 열려있고 그것을 얼마나 바라는지를 보여준다. 입술을 악물고, 주먹을 꼭 쥐고 있다면 몸은 당신이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는 것을 너무나 큰 소리로 말하고 있는 것이다. 몸이 의사소통에 열려 있게 하려면, 눈맞춤을 유지하고, 듣는 동안 고개를 끄덕이고, 팔짱 낀 팔을 풀고, 약간 앞으로 향해 앉으며 얼굴 표정을 이완시킨다.
9. 전체 메시지를 사용하라.
의사표현을 할 때 관찰, 사고, 감정, 기대의 네 요소가 모두 포함될 때 분명하고 친밀감을 형성시킬 수 있는 대화가 될 수 있다고 한다. 네 가지 요소 중 하나 이상을 뺀 부분적인 메시지는 심각한 오해를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전체 메시지는 관찰, 사고, 감정, 기대의 네 가지 요소를 모두 포함하여야 한다.
예: “약속시간이 몇 시인데 지금 오는 거야?”라고 말할 때 묻는 사람은 친구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건 아닌지 걱정 하는 것인데, 친구는 늦게 온 것에 대한 불만을 표하는 것이라 오해하여 자신의 입장을 이해 못한다고 짜증을 내게 된다.
10. 분명하게 말하라.
은연중에 암시하거나 질문을 가장하여 비난하지 말고 분명하게 본 것과 생각한 것과 느끼는 것과 원하는 것을 말해준다.
예: “왜 나를 그런 식으로 쳐다봐?”라는 말은 실제로 그 이유가 궁금하다는 것이 아니라 그런 식으로 쳐다보는 게 기분 나쁘다는 뜻이다.“네가 나를 그렇게 쳐다보니까 내가 무엇을 잘못하지는 않았나 하는 불안한 느낌이 들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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