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면접의 진행 요령
1. 첫면접의 진행 요령
A. 첫면접은 상담 초기단계의 시작. 초기 단계의 목적(문제 이해, 구조화, 라포 형성)을 달성하기 위한 첫걸음.
B. 최초 대화 : 어떻게 해서 오시게 되었습니까? 어떤 문제
i. 최초 대화는 구조화의 시작.
ii. 자기소개는 필수라고 생각. (인간적으로 동등한 관계)
iii. 시간에 대한 주지도 가능.
iv. 바로 어떻게 해서 오시게 되었습니까?라고 말하는 것의 가능한 부작용. 어떤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계십니까? 어떤 어려움을�
C. 대화의 주도권
i. 내담자들의 장황한 설명
ii. 대화의 주도권을 주는 것의 의미
iii. 그러면서도 자꾸 초점을 잡아주는 노력 : "처음에 이야기한 문제에 대해 우선 초점을 맞추어서 해볼까요?" 내담자가 자신의 문제 영역을 벗어나서 이야기 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가끔씩 지시적인 말을 사용.
iv. 문제 이해 vs 상담 구조화의 선택.
v. 문제 이해는 천천히 할 수도 있다.
D. 시간의 고려
i. 구조화에서 매우 중요한 문제. 50분~55분
ii. 내담자가 자신의 얘기를 조리있게 하도록 유도하는 중요한 안내자.
iii. 내담자로 하여금 효과적이면서도 부담하는 비용의 가치가 있는 상담이 되도록 하려면 자신이 시간 배정을 잘 해야 하는 책임이 있음을 은연중에(상담자는 대부분 태도로 알린다) 알리는 것.
iv. 상담자의 여유
1. 눈물에 대한 처리 :
2. 감정을 억제하는 경우는 천천히 다루어주면 된다. 이는 단단하고 과도한 통제. 처음부터 도전할 순 없다.
3. 통제력 상실은 처음에 다루어주어야.
4. 의아해하는 눈초리
5. 경험에 대한 직접적인 도전
E. 구체성의 trade-off
i. 상담에선 구체적으로 감정을 표현하거나 사건의 경과를 얘기하는 것이 중요함. 구조화의 문제
ii. 첫면접 시간과 trade-off
F. 첫면접의 마무리
i. 상담자는 내담자의 문제를 요약하며 잘 이해하였음을 전달한다.
ii. 내담자의 소감을 청취.
1. 내담자가 상담에서 어떤 역할을 할 지를 이해하였는지 확인 가능. 잘 모르겠으면 물어본다. 구조화. 비유의 사용.
2. 잘 안될 수도 있는데, 다음 기회에 또 가르쳐주면되므로 초조해하지 않는다. 시간을 지키는 것도 중요. 그리고 내담자를 재촉하거나 압박하여 자기 비난이나 부정적 감정을 증가시킬 수도 있으므로 조심.
3. 촉진적 관계 형성에 대한 평가를 한다.
iii. 앞으로 상담 회기나 시간 정하기.
iv. 다음 면접에 대한 안내.
v. 마무리 때의 문제 : 구체적 지침이나 행동 연습에 대한 요구 들어줄 수도 있다. But 위험성. 다음 시간에 이런 요구 마음을 논의, 역시 구조화의 문제.
첫면접의 불안과 기대
이번 시간엔 첫면접의 불안과 기대 : 상담자 편, 내담자 편
1. 내담자의 불안과 기대
A. 내가 어떤 사람으로 보일까? 약한 사람, 못난 사람
i. ex) 이렇게 하면 될텐데, 뭔 걱정인가� 좀 쉬면 금방 해결될걸세..
ii. 너무 안심시켜주려는 시도가 내담자에게 약한 사람이고 못난 사람이라는 것에 스스로 집중하게 만듬. 이는 이미 스스로 알고 있는 것.
iii. 못나고 약한 사람이라는 데 집중하지 않게끔 하고, 문제에 집중하여야 함. 상담자의 관심은 내담자의 못난 부분만이 아니라 못난 면도 있고 잘난 면도 있는 전체이며, 왜 그런 어려움을 겪게 되었는지를 이해하고자 함.
iv. 상담자가 가치판단자의 역할을 하지 않도록 주의
B. 내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까?
i. 자신의 문제가 너무 복잡하고 힘들다고 생각.
ii. 해결할 수 있느냐의 문제를 지금 판가름하는 것보다는 먼저 이야기를 충분히 나누는 것 자체가 중요함을 알림.
C. 상담자가 나를 도와줄 만한 능력이 있을까?
i. 상담자의 공감력이나 전문성에 대한 의심.
ii. 상대를 이해하고 있다는 피드백을 요약이나 질문으로 제공함. 중요한 것은 다 이해하고 있다는 것보다,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줌.
iii. 모든 것을 다 이해해야만 도와줄 수 있는 것은 아님. 모든 것을 다 이해하는 것의 부작용 시간 배정 문제.. 바람직한 내담자 역할의 문제
iv. 보호자의 정보 제공.
2. 상담자의 불안과 기대
A. 내담자에게 능력 없는 상담자나 초심 상담자로 보이지 않을까?
i. 상담자의 주요 딜레마� 왜냐하면� 상담자 특성. 누군가를 도와주고 싶다.
ii. 도움을 청하지 않는 태도, 상담자를 의심하는 태도에 과민 반응하게 됨. 불안해지면 단칼에 승부하려고 함.
iii. 안할려면 말라는 식의 태도.
iv. 하지만 상담자의 능력을 한 시간 안에 보여줄 순 없음.
v. 내담자의 문제 해결은 궁극적으로 내담자가 하는 것. 상담자의 능력은 내담자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능력이 아님. 내담자가 문제를 해결할 때까지 참아주고 버티어주는 능력. 길을 안내하는 능력.
vi. 경력이나 유명세, 권위 보다는 상담 역량이 더 중요. 역량이 부족할 때 불안.
B. 면담이 자연스럽게 흘러가지 않으면 어떡하지? 면담을 잘 처리하지 못하면 어떡하지?
i. 침묵의 처리.
ii. 이야기를 주고 받음에 실패.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를 때�
iii. 상담자도 당황할 수 있다. 사람이니까.
iv. 너무 방만한 면담 태도. 즉 듣기만 하는 것. 특히 첫면접에서 정보 수집이 중요하므로�
C. 상담 중 돌발 상황이 일어나면 어떡할까?
i. 돌발 상황 : 내담자의 acting out. 급성 불안(공황증).
ii. 지시적, 주도적 태도를 보일 필요도 있음.
iii. 상담 장면에 올 정도의 내담자는 돌발 상황을 만들지 않는다.
iv. 과거력에서 돌발 상황 발생이 의심될 때에는 조치를 분명히 취하고 상담에 오도록 권유한다.
v. 돌발 상황을 혼자 해결할 필요는 없다. 돌발 상황에서 당황할 수도 있다.
3. 불안과 기대의 합리적 해소
A. 비합리적 기대가 불안을 초래하며, 합리적 기대는 안정감을 준다.
i. 문제는 항상 내담자와 상담자가 함께 해결하며, 해결책의 선택권은 내담자에게 있다.
ii. 상담자는 전지전능하지 않다.
iii. 내담자가 관심이 있는 것은 상담자에게 어떻게 하면 잘 보일까 하는 것이 아니다. 또는 상담자의 경력이나 전문성이 아니다. 자신의 문제에 대한 집중.
iv. 침묵이나 대화의 끊김이 면담의 실패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상담자가 침묵하는 것이 내담자에게 실망감을 주는 것은 아님.
v. 내담자가 첫 시간에 모든 문제를 다 얘기할 수는 없다. 상담은 일정한 시간이 필요한 작업이다.
vi. 마찬가질 첫 시간에 상담자가 모든 역량을 다 보여줄 순 없다.
vii. 한 번 실수한다 해도 다음에 만회할 수 있다. 상담자도 당황할 수 있다.
viii. 다 이해했다는 것을 전달하기보다는 열심히 이해하려고 하였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는 점을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ix. 내담자의 문제를 모두 다 다룰 수는 없다. 어떤 부분은 나의 능력 밖인 것도 있을 수 있다.
x. 상담에 대한 실망감을 얘기하는 것이 상담자에 대한 실망감을 얘기하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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